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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라는 책을 읽고 드림리더 지키조 팀원들과 독서토론을 진행했다.사실, 독서 토론이 아니더라도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마음은 계속해서 들었다. 과연 내 전공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나는 환경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라는 의문을 계속해서 품고 있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독서를 하는 것 자체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책에서는 생각치도 못한 현대 사회의 문제점들을 꼬집어준다.  호모사피엔스틑 호모데트리투스. 그러니까 에펠탑 500개의 무게에 맞먹는 전자폐기물을 생산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이로인해 닐라이트, 데블라인, 하이드로마그네사이트 같은 금속이 발생한다.가격이 정해져있는 것을 가격조차 매길 수 없는 어떤 것과 맞바꾸기 전에 두세번 숙고하라. 이와 같은 ..

지난 11월 1일, DB 드림리더의 2차 연합 미션으로 폐지 수거 및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직접 폐지를 줍고, 고물상에 팔며 느끼는 점이 많았던 활동인데,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고 전달하고자 한다.이번 활동은 자원재생활동가분들과 러블리페이퍼와 함께 했다.폐지를 주우시는 어르신 분들은 어떤 문제를 겪고 계실까? 낮은 수익성: 폐지는 kg당 약 50원 정도로 거래되어, 하루 종일 일을 해도 생계 유지가 어려울 정도의 수익밖에 올릴 수 없음. 이는 생활비, 의료비 등을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함.건강 문제: 장시간의 육체 노동과 무거운 짐 운반으로 인해 허리, 무릎 등 신체적 질환을 겪는 경우가 많음. 고령인 경우 이러한 문제는 더 심각함.사회적 인식 문제: 폐지를 줍는 일을 하는 어르신들을 바라보는 부..

10월 드림리더 지키조는 관악 지역 아동 센터로 환경 교육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고체 치약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환경 봉사는 어떻게 진행하는 게 좋을까?환경 봉사는 사실 플로깅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고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DB 드림리더 지키조 활동에서는 환경 “교육” 봉사를 진행하고자한다. 1차 담배꽁초 타파 프로젝트, 2차 수퍼빈과 함께하는 수퍼큐브 운영에 이어 마지막 3차 프로젝트가 바로 환경 교육 봉사이다. 왜 환경 교육 봉사인가?환경 문제 완화는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함께할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다양한 사람에게 환경 문제를 알릴때 기존에 알지 못했던 문제를 인식할 수 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1차 프로젝트를 하며 담배 꽁초에 미세플라스틱 성분이 있었다는 것조차 몰랐던 분들을 많이 접했으며, 2차 프로젝..

8월 한 달 동안, DB 드림리더 지키조는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시작에 앞서, 7-8월에는 기업과 함께 솔루션을 도출하는 팀 미션을 진행했습니다!저희조는 “수퍼빈”이라는 기업과 연결되어8월 1일, 철원에서 진행되는 다슬기 축제에 수퍼빈 스태프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ㅎㅎ수퍼빈에서는 수퍼큐브라는 이동형 쓰레기 수거 장치(네프론)를 운영하고 합니다!작동 방식은 기기를 시작하고, 플라스틱 물병 혹은 캔을 넣으면 자동으로 ai가 이를 분류해서 버려줍니다. 이는 하나의 쓰레기 당 10원의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답니다!🥹이뿐만 아니라 병뚜껑으로 작품 만들기, 잘 떼 스틱 사용법 및 플라스틱 “제대로” 버리는 방법 알아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그중에서도 저희는 스피드퀴즈를 준비했는..

침묵의 범죄 에코사이드는 우리가 무분별하게, 인식하지 못한채 저지르고 있는 범죄 "에코사이드"에 대해 설명한다. DB 드림리더 활동의 일환으로 해당 책을 읽었다. 생각보다, 환경문제에 대한 법적 규제 그리고 인권 관련 사회문제까지 다방면으로 교양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었다. 모두가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살아가며 저지르는 '에코사이드'를 깨닫고 인식하며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길 바란다. 📖독후감 우리가 살아가며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인 것이 아닐까, 점점 더워지는 여름이다. 해가 갈수록 평균 온도는 올라가고 여름에서 우리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에어컨을 튼다. 학교, 회사, 대중교통, 식당 그 어디서든 말이다. 최근 주변에서 홍콩 여행을 다녀온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