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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교양 공모전 🏆대상🏆

axnuo 2024. 10. 18. 11:41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양 공모전에 참여했다.

참여 계기

신청하게 된 계기는 사실 지난번에 수퍼빈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후테크”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드림리더 성장 캠프의 강연을 통해서 기후테크 분야의 다양한 기업을 알게 되었다. 해당 활동을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을 뿐더러 진로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다. 내가 느낀 기후테크는 운영 방식을 생각하는 것부터 정말 다양한 전공 지식을 필요로 하고 요즘에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 대학교 수업에서는 이처럼 한 분야를 바라볼 때 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고 방식을 얻을 수 있거나, 기후테크와 관련된 강의 혹은 활동이 부족했기에 다른 사람들도 내가 느낀 것처럼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실질적으로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어떨까? 라는 마음가짐에서 “기후테크와 지속 가능 경영” 이라는 제목으로 공모전에 제출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내가 이 교양을 듣고싶다!!!!! ㅎㅎ

준비기간은…

사실 열심히 작성하지는 않았다. 공모전을 진행한다는 것은 전부터 알고있었지만, 막상 시작은 하지 않은 채로 개강을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해당 공모전은 개강날 마감이었고 나는 당일치기로 빠르게 주제를 잡고 하루만에 보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했다. 그럼에도 어느정도 관심을 갖고있던 주제이기도 하고, 기존에 스터디 운영 계획서 작성 경험, 교직 과목에서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작성할 수 있었다!!
사실 신청자가 적어서 급하게 참여를 결심한 부분도 있다. 

그래서 1차 심사 결과는?

예선 합격!
사실 신청한 팀이 7팀으로.. 적은 편이라 붙을 것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래도 기쁜 맘으로 자문 내용을 기다렸다.

제안서 레벨업!!

총 두 분의 교수님께서 교과목 제안서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었다. 기존에는 기후테크와 경영에 초점을 맞춰서 다양한 융합 교육을 진행하고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커리큘럼으로 작성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환경에 있어서는 화석연료 및 에너지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보충하고, 팀 프로젝트의 경우 평가 방식이 모호할 수 있기에 더욱 체계화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 좋았지만!! 교수님들의 피드백을 보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었다.

결과는....

good

앞으로 교수자 공모가 되어서 교수님과 무언가 더 발전시키는 과정을 밟게될 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대상

 

 

회고!

나는 교육이나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공모전을 신청했는데,

당시 친한 친구에게 던지듯  같이할래? 라는 얘기를 했었고....

물론 도움을 받았지만 나는 대부분의 것들을 내가 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사실 당일에 해서 급하게 진행하긴 했지만 난 애초에 아이디어를 갖고 있었고 문서 작업도 내가 마쳐서 막상 대상을 받으니. . . . .  상금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고... 아무튼 어느정도의 고민과 갈등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학교 신문사에서 연락와서 기사 써주신다고 하셨고... 또 새로운 경험인거지 교수자 연결이 과연 될 지?!?!

💥🍀💥🍀